신당지하상가 예술공간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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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인 ‘신당 창작아케이드’가 16일 개관한다. 서울 황학동의 신당지하상가 점포 중 비어 있는 52군데를 개조해 소형 스튜디오와 전시실, 공동작업실 등을 만들었다. 섬유·종이·도자·금속·목공예·판화·북아트·사진 등의 작품을 만드는 40명의 예술가가 입주한다. 예술가들은 상인들과 점포를 아름답게 꾸미는 ‘흥+정 가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축제 기간 중 ‘거리예술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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