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자녀위한 21세기 NIE 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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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종전대로 가르쳐서는 도저히 안될텐데…. " 이렇게 고민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이 몹시 반가워할만한 NIE 활동자료집들이 동시에 선보인다. NIE를 통해 한국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서온 중앙일보가 만든 '문제 팡팡 생각 톡톡' 과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는 모두 열린 교육의 선구자들이 만들었다.

'문제 팡팡 생각 톡톡' 은 국내 최초의 읽기교육용 토플식 NIE 학습서. 제시된 신문기사에서 사실찾기, 일이 일어난 순서 알기, 추론하기, 중심생각 찾기 등을 통해 독해력 키울 수 있게 꾸몄다.

부모나 교사가 학생들에게 읽어주거나 학생 스스로 읽은 다음 문제를 풀도록 돼 있다. 독해력은 읽기를 통해서만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듣기.쓰기 등과 서로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언어교육 전문가 정태선씨와 덕성여대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현직교사 10명이 함께 만들었다.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는 국어.수학.사회.과학.예체능.주제통합.유아.미디어 교육 등 8장으로 나누어 유아부터 초.중.고교생에 이르기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사.학부모용 NIE지도서. 신문을 활용해서 수업시간에 교과목별로 또는 주제통합 형식으로 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가득하다.

또 자투리 시간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들을 따로 덧붙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일보 김경희 NIE 전문기자가 풍부한 활동사례와 함께 엮은 워크북 형식의 지도서. 진주교대 김영천 교수가 소개하는 미국의 수행평가 방법까지 덤으로 곁들여 수행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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