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日법원, e - 원 제조.판매금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도쿄 = 남윤호 특파원]도쿄 (東京) 지방법원은 20일 한국.일본기업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컴퓨터 'e - 원' 이 미국의 애플컴퓨터의 히트상품인 'i - 맥' 과 비슷해 소비자들이 혼동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e - 원' 에 대해 제조.판매 금지 결정을 내렸다.

'e - 원' 은 일본의 소텍과 교텐이 개발하고 한국의 삼보컴퓨터와 KDS가 생산을 맡아 지난 7월 일본시장에 판매된 신형 컴퓨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