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다시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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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지난 6월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던 개인 신용불량자가 한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반전돼 37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개인 신용불량자는 370만336명으로 한달 전보다 6693명이 늘었다.

지난달 신용불량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상호저축은행이 다른 금융회사로부터 사들인 부실채권 회수에 나서면서 연체자를 대거 신용불량자로 등록했기 때문이라고 은행연합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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