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이드] 한진택배 하이서울 마라톤 공식 후원 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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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한진의 택배사업부문인 한진택배가 오는 11일 열리는 ‘제7회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후원업체로 선정, 택배차량 지원 등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행사물품을 전담 운송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 및 단체인원 약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진은 총 40여대의 택배차량을 지원한다. 출발 전 마라톤 참가자들이 맡겨 놓은 개인용품 등을 출발지에서 접수해 골인 지점까지 안전하게 운반할 예정이다.

◇CJ택배는 오는 12일부터 이지라커와 공동으로 아파트 무인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 무인택배서비스란 전국 44개 아파트단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에 택배물건을 넣어놓으면 다음날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오후 3시까지는 다음날, 3시 이후는 이틀 후 배송이 된다. 이용방법은 무인택배보관함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에서 ‘서비스 의뢰 및 수령’을 선택하고 택배발송을 누른 뒤 비치된 운송장을 작성해 보관함에 넣고 결제를 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전국 4000원이고 도서지역은 도선료가 추가된다.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하다.

◇한솔교육은 150여명 규모의 하반기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 방문지도교사 업무를 할 정규직 사원을 전국적으로 모집하며 2년제 및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2002년 이후 졸업자에 한해 모집한다. 채용 전형은 1차 서류,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1일 업무 체험을 진행한다. 이후 약 20일간의 직무 교육과 업무 체험 교육을
수료한 뒤 12월 1일자로 전국 지점에 배치된다.

◇여성의류쇼핑몰 스위티핫(www.sweetyhot.com)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종아동찾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스위티핫은 사회참여의 일환으로 상품페이지마다 실종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게시한다. 실종아동찾기에 관심이 있거나 실종아동을 목격한 고객은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 홈페이지(www.missingchild.or.kr)나 전화(02-777-0182)로 연락하면 된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은 100% 지분을 보유하던 자회사 굿센의 지분 전량을 110억원에 굿센의 현 대표이사인 최민철씨에게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산총액 대비 12.6%에 달하는 이번 굿센의 지분 매각으로 지분법평가손실 요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 재무건전성 개선효과는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자회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가 제21기 ‘서비스 강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도자 및 전문가 과정이 포함되어 있는 이번 교육에는 ‘CS 전문가 지도자, 교수법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 전문가, 이미지 컨설턴트, 병원 코디네이터 전문가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화법과 스킬에 관한 스피치 훈련도 강화했다. 개강은 10월 28일이며, 수강 신청자에 한 해 간단한 인터뷰와 상담 후 최종 수강 결정을 하게 된다. 총 3개월 과정으로 평일 주2회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신청은 홈페이지(www.duoacademy.co.kr)나 전화(02-550-6111)로 가능하다.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은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9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식물성 천연 재료를 도장한 친환경 원목마루 ‘시에나(SIENNA)’를 선보였다. ‘시에나’는 2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원목마루업계의 선도업체인 ‘벰베(BEMBE)’의 신제품으로 질리지 않은 고풍스런 디자인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했다.

◇세기P&C는 14메가 픽셀의 포베온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2,652× 1,768× 3 layers)를 내장한 새로운 시그마 DP1s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그마 DP1s 카메라는 지난해 소개된 DP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시그마 DP2카메라와 SD14 카메라에 적용된 QS (Quick Set)기능을 DP1s에서 줌 버튼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임산부의 날(10일)을 맞아 진행한 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저출산 시대에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재설 기자 [bigb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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