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GM, 고급 세단 캐딜락 엠블럼 발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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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 제너럴모터스 (GM) 는 새롭게 디자인한 고급 세단 캐딜락의 엠블럼을 1일 발표했다. 캐딜락 탄생 1백주년에 맞춰 2002년형 모델 차량부터 부착될 이 새 엠블럼은 간결한 유선형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 볼보 트럭 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신형 트럭 'New FH12' 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New FH12는 매연과 소음을 대폭 줄인 D12C엔진을 장착했으며 신형 VT2014 트랜스미션을 장착, 기어 조작력을 크게 줄이고 오일.필터 교환주기를 40만㎞로 늘리는 등 유지비용을 절감시킨 게 특징이다. 가격 9천4백만~1억3천2백만원. 02 - 3780 - 8438.

◇ 기아자동차는 차량 출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근 화성공장 출하사무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출하사무소 1.2층 건물 내부 5백30평과 외부 4백평에 총 3억원을 투자해 수면실과 당구장, 흡연실을 설치했고 음향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음악 감상과 TV시청을 할 수 있게 했다.

◇ 현대자동차는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터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천억 터키 리라 (약 2억6천여만원) 를 현지 국영방송인 TRT에 기탁했다. 현대자동차는 터키에서 현지합작법인인 현대 - 앗산 자동차를 운영중인데 지난 97년 준공된 현지공장은 연산 6만대 규모로 엑센트와 스타렉스를 생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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