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르시아, 스프린트골프서 재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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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세계 남자골프의 새 라이벌 타이거 우즈 (미국) 와 세르히오 가르시아 (스페인)가 1주일만에 재대결을 벌인다.

우즈와 가르시아는 19일 밤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 골프코스에서 개막된 PGA스프린트인터내셔널대회에 함께 출전,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됐다.

우즈와 가르시아는 지난 16일 끝난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라이벌로 떠올랐다.

한편 이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가 아닌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즉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이 주어지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감점으로 계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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