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보험상품 등장…삼성화재'네티즌안심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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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신용정보 유출에 따른 범죄도 급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13일 전자상거래때 입력된 신용카드 비밀번호와 금융기관 계좌번호등 개인신용정보가 부당한 해킹으로 유출돼 입게 되는 각종 손해를 보상해주는 '네티즌 안심보험' 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PC통신.폰 뱅킹 등 서비스 제공업체가 이 보험에 가입하면 이용 고객들은 사고를 당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는 우선 유니플라자와 보험료 2천5백만원에 첫 계약을 체결했다.

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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