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life] 차례음식 활용 간단 레시피 3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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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혼자서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동그랑땡. 매일 똑같은 맛으로 먹기 질릴 때쯤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 보자.

냄비우동

재료 우동 면 1인분, 동그랑땡 3~5개, 달걀 1개, 우동 소스(가다랑어 육수 200㏄, 맛술 15㏄,

간장 10㏄, 소금 1티스푼)

만들기

1 우동 면을 삶아 놓는다.

2 냄비에 준비된 우동 소스를 넣고 끓인다. 인스턴트 우동일 경우 들어 있는 소스를 이용해도 좋다.

3 우동 소스에 미리 삶은 우동 면과 동그랑땡을 함께 끓이다 달걀 1개를 넣고 즉시 불을 끈다.

데리야키

재료 동그랑땡, 피망, 소스(맛술80㏄, 진간장 30㏄, 설탕 또는 물엿 조금)

만들기

1 피망 씨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준비한 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끓인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랑땡을 굽는다.

4 동그랑땡에 소스를 넣고 살짝 굽는다.

5 다 구운 동그랑땡을 접시에 놓고 피망 2쪽을 옆에 담은 뒤 남은 소스를 부어 완성한다.

웰빙 된장시금치 양념 꼬치구이

재료 동그랑땡 6개, 된장, 달걀 2개의 노른자, 꼬치 막대 2개, 소스(된장 100g, 달걀 2개, 시금치 1단, 설탕 15g, 술 15g, 맛술 15g)

만들기

1 동그랑땡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데운다.

2 데친 시금치를 물기를 제거하고 믹서에 간다.

3 냄비에 된장, 술, 맛술, 설탕을 넣어 끓인다.

4 3을 반으로 나눠 절반에는 달걀 노른자를 넣고, 나머지에는 시금치 간 것과 달걀을 넣고 섞어 녹색 된장을 만든다.

5 소스가 준비되면 동그랑땡 3개는 노란 된장을 바르고, 3개는 시금치 된장을 발라 그릴에서 3~4분간 굽는다. 서정민 기자

도움말=김기중, 에릭 펠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일식, 프렌치 수석 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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