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향수의 무대…악극 '아리랑' 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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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정통악극 '아리랑' 이 호암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습니다. 춘사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을 극중극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1950년대초 영화를 상영하며 전국을 순회하는 삼천리 흥행극단이 겪는 삶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왕년의 청춘스타 최무룡, 감칠맛 나는 연기자 전원주, 콤비 코미디언 남철.남성남 등 스타급 조연배우들과 귀순배우 김혜영이 여주인공으로 출연, 화려한 연기대결을 보여줍니다.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이번 무대에서 영원히 잊지못할 감동과 웃음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7월 11일까지 (월요일 공연없음)

△시간 = 평일 오후3시. 7시30분/주말 오후3시. 6시30분

△관람료 = R석 4만원, S석 3만5천원, A석 2만5천원, B석 2만원

△공연문의 = 티켓플러스02-508 - 8555, 호암아트홀02-751 - 9997~9

△제작 = 티엔에스컴퍼니. 삼부파이낸스 엔터테인먼트

△협찬 = 현대자동차. 삼부벤처캐피탈

주최 중앙일보문화사업단.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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