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263명 후속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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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법무부는 14일 서울지검 동부지청장에 김성호 (金成浩) 창원지검 차장, 남부지청장에 박태종 (朴泰淙) 대전지검 차장을 전보발령하는 등 지청장.일선 지검차장 등 검찰 중간간부 2백63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7일자로 단행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장에는 윤종남 (尹鍾南) 서울서부지청 차장이, 서부지청장엔 서영제 (徐永濟)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의정부지청장엔 김재기 (金在琪) 대구지검 2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서울시내 4개 지청장과 의정부지청장은 모두 사법시험 16회 출신이다.

또 공석으로 남아있던 서울고검 형사부장에 김상희 (金相喜.16회) 울산지검 차장, 공판부장에 이종백 (李鍾伯. 17회) 청주지검 차장, 송무부장에 김진관 (金鎭寬. 16회) 성남지청 차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서울지검 1차장에는 임승관 (林承寬) 국회 법사위 수석전문위원, 2차장에 정상명 (鄭相明) 목포지청장, 3차장에 임양운 (林梁云) 강릉지청장이 임명됐다.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에는 임내현 (林來玄.16회) 순천지청장이, 중수부 수사기획관엔 이종왕 (李鍾旺.17회) 제주지검 차장이 전보발령됐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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