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대 정진석 (鄭鎭錫.신문방송학) 교수는 23일 전북대 강준만 (康俊晩.신문방송학) 교수와 한일장신대 김동민 (金東敏. 신문방송학) 교수가 월간 '인물과 사상' 등에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실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康.金교수와 발행인 등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鄭교수는 "두 사람이 '인물과 사상' 을 통해 '조선일보로부터 입은 은혜에 보답해야겠다는 개인적 의리로 글을 쓴 사람' 또는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鄭교수를 조선일보에서 우대한다' 는 등 커넥션이라도 있는 것처럼 반복적이고 고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했다" 고 주장했다.
鄭교수는 또 " '인물과 사상' 이라는 매체를 개인에 대한 비방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어 소송을 내기로 했다" 고 밝혔다.
최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