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오는 17일부터 개최하는 유채꽃 축제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철도청이 운행하는 관광열차인 남도순환 카페열차 안에서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완주 (金完柱) 시장을 비롯 공무원, 시립예술단 등 50여명은 지난 10일 서울발 전남순천행 관광열차에서 각종 행사를 벌이며 유채꽃 축제에 관광객 유치 작전을 벌였다.
金시장 등 홍보단은 이날 오전 10시 익산역에 도착한 남도순환 카페열차에 올라 전주까지 20여분간 3백여명의 승객들에게 전주천변에 심어진 유채꽃 사진과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홍보전단을 돌렸다.
또 이날 열차 안 홍보전에서는 시립예술단의 남도민요와 판소리.창 등 즉석 공연을 펼쳤다.
전주 = 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