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서가 된 도지사 “책을 빌려 드립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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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사서 도지사가 책을 빌려드립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일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1일 도서관 사서체험에 나섰다.

경기도는 평소 도내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향상 등 도서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김 지사가 ‘독서의 달’ 인 9월을 맞아 도민들에게 정보의 보고인 공공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서의 업무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1일 사서 체험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초보사서가 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고참사서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신착도서 정리, 도서 서가배가, 도서회원증 발급, 어린이 가족실 운영, 도서 대출∙반납, 멀티동화 읽어주기 등 도서관 사서 업무를 성실하게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사서는 도서 대출업무 뿐 아니라 도서 선정, 정리, 관리, 각종 독서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최일선에서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핵심 인재들”이라고 격려하면서 “사서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봉사하여 한차원 높은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는 141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중에 있으며, 독서의 달인 9월 한달간 책 축제, 독서감상문대회,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강좌, 책나눔행사, 도서전시회 등 다채로운 독서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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