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우리사회 갈데까지 간것 아닌가' 外

▷ "총재회담 앞두고 야당으로부터 총재회담에서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약속도 함께 받아내야겠다. " - 국민회의 조세형 권한대행, 지난번 총재회담때 이회창 총재가 약속을 파기했다며.

▷ "짝사랑 하기도 지쳤다. 업무 일원화는 또 희망사항인 것 같다. " - 환경부 고위 관계자, 다른 부처 물관리 업무를 흡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다 정부 개편 시안에 내용이 빠지자.

▷ "단순히 금품을 노리고 남의 조상 유골을 훼손할 정도면 우리 사회가 갈 데까지 간 것 아닌가. " - 남대문경찰서 관계자, 롯데 회장 선친 묘 사건에 대해.

▷ "앞으로 (세상이) 그녀의 삶을 내버려 뒀으면 한다. 나는 그녀가 좋은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 " -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이탈리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 중 모니카 르윈스키에 대한 질문을 받자.

▷ "북극의 극지점 얼음이 햇볕에 녹는 걸 봤는가?"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북한은 우리를 적으로 규정하는데 정부가 보안법마저 '민주질서 보호법' 으로 대체하려 한다고 비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