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호텔 한국 상륙…서울 서초동에 33층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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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세계 54개국에 31만개의 객실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호텔체인 메리어트 호텔이 센트럴시티와 메리어트의 합작투자로 서울 중심부에 세워진다.

서울 서초구 호남고속도로터미널 부지에 건설중인 복합생활문화공간 '센트럴시티' 내에 건립되는 특 1급 호텔 JW메리어트 호텔은 지하5층, 지상 33층 총 4백97객실 규모다. 면적당 객실수를 줄여 기존 특급호텔보다 1.5배 이상의 넓은 룸 면적을 자랑하며 최고급 인테리어와 서구적 스타일의 객실과 욕실이 돋보인다.

2000년 1월 완공되는 이 호텔에는 신세계백화점.전문식당가.쇼핑몰.휘트니스 클럽 등도 입주한다. 메이러트측은 이번 호텔 신축에 총 4백50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최근 첫 출자금으로 1백만달러를 투자했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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