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재미 여성물리학자 MRS 최우수 논문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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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재미 여성물리학자 강병원 (姜丙媛.32) 씨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98 신물질개발연구학회 (MRS)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 금메달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고온 초전도체의 혼합상태 홀 효과' .MRS는 미국과 유럽.아시아의 물리학 및 화학.재료공학.전자공학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이화여대 물리학과 석사과정과 미 캔자스대 박사과정을 마친 姜씨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인 최초의 수상자이자 캔자스대 개교 이래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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