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S&P 대표단 12일 訪韓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의 대표단이 오는 12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S&P는 지난해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방한 (訪韓) 일정을 거듭 연기해 왔다.

2일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S&P가 존 체임버즈 한국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 면서 "정부는 제일은행 매각 등 우리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S&P가 우리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의 투자부적격에서 투자적격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