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장추천 50명 성적 낮아 합격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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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서울대 고교장추천 예비합격자 50명이 불합격처리되고 14일 마감된 특차전형 응시자 4백14명의 자격이 박탈됐다.

서울대는 이날 고교장추천 예비합격자 5백41명중 수능성적 자격인 계열별 표준점수 상위 10% 이내 (인문계 3백51.86점, 자연계 3백59.46점)에 들지 못한 50명을 불합격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등록자 4명을 포함해 54명이 탈락, 4백87명이 고교장추천 입학자로 최종 확정됐다.

또 특차전형 응시자 5천33명 가운데 최저학력 기준에 들지 못한 4백14명의 입학원서 접수가 무효화됐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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