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방자전'서 상반신 노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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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차기작에서 상반신을 노출할 예정이다.

조여정은 최근 영화 '방자전(감독 김대우)'의 출연을 결정했다. 극중 춘향 역을 맡은 조여정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노출 연기에 도전한다.

'방자전'의 관계자는 "여배우의 상반신이 모두 노출돼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알려진 조여정은 여주인공 춘향으로 분해 과감한 노출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춘향 역을 맡을 여배우의 노출을 캐스팅의 필수 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이다. 방자가 이몽룡보다 외모가 출중한 인물이었다는 설정이다.

이몽룡 역할에는 배우 류승범이, 방자 역할에는 김주혁이 각각 캐스팅됐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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