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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아파트 임대에 소형승용차 경품으로 나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원룸 아파트 임대에 소형승용차가 경품으로 나왔다.

신한건설은 울산시 중구 성안동 성안구획정리지구에 지은 13평형 원룸 아파트 90가구 (5층짜리 1개동) 를 임대하면서 마티즈 한 대와 오디오 다섯 세트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임대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 마티즈 한 대, 2등 5명에 오디오 한 세트 (25만원 상당) 씩 준다.

임대 조건도 좋은 편이다.

임대 보증금은 2천만원. 월 임대료는 8만원이다.

회사측은 임대 보증금 가운데 5백만원을 2년간 무이자로 빌려 줘 1천5백만원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부양가족이 있으면 8백만원까지 은행대출을 알선한다.

임대 기간은 2년. 2년동안 살면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2년간 올리지 않는다.

이 원룸 아파트는 지난 2일 준공돼 임대보증금만 내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신자.신혼부부와 기업체의 사원 주택용으로 딱 맞는 아파트" 라고 말했다. 052 - 297 - 2222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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