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비처 백지화' 결의안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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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30명은 5일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신설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다음주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제2의 검찰, 제2의 사직동팀이 될 수밖에 없는 고비처가 집권세력의 권력기반 공고화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대통령과 정부는 집권세력의 권력장악을 위한 어떠한 시도나 기도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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