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방송의 고질적 병폐들을 파헤치는 토론회가 11일 오후1시30분 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개발원 주최로 열린다.
'한국 방송의 품격과 정체성의 현주소'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선▶방송3사의 보도.교양.오락 비율 준수여부▶총풍 사건 등을 계기로 분석해본 보도의 공정성▶시사 프로의 인권 침해 문제▶상업주의에 물든 폭력.선정성^일본 프로 표절.모방 등 방송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 신방과 한진만 교수.김성호 KBS개혁단 국장 등 관련 전문가와 시청자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다.
백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