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종현 회장 등에 밴 플리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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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 는 4일 뉴욕 힐튼호텔에서 연례 모금행사를 갖고 고 최종현 (崔鍾賢.) 전 SK그룹회장에게 제임스 밴 플리트상을 추서했다.

한국전 당시 미8군을 지휘한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딴 이 상은 한.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양국국민에게 매년 수여되는 것이다.

한편 벤처기업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올해 미국의 4백대 갑부로 선정된 재미교포 김종훈 (金鍾勳.37) 씨도 이 상을 공동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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