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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체트 용서못한다”이번엔 프랑스서 체포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칠레의 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면책특권 인정 문제와 관련, 영국 최고법원의 결정을 앞둔 가운데 2일 프랑스 사법부가 피노체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로제 르 르와르 프랑스 치안판사는 이날 고문과 재산몰수 혐의로 피노체트에 대한 국제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현재 조건부 보석하에 병원에 입원중인 피노체트의 인도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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