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라이프’지 선정 세계 30대 연쇄 살인범에

중앙일보

입력

희대의 살인마는 표정부터 남다르다. 세계적인 사진 잡지로 유명한 ‘라이프’(LIFE)지 인터넷판은 전세계 대표적인 연쇄 살인범 30명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 출신으로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쓴 유영철의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라이프’지는 유영철을 망치로 노인 부부를 때려 살해한 것을 비롯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21명을 살해했으며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여성과 부자에 대한 적개심으로 무차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적었다. 또 희생자의 간 등 신체 일부를 먹은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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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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