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11시50분쯤 경기도안산시선부동 주공12단지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중이던 안산경찰서 소속 고재훈 (高在薰.22) 의경이 차적을 알 수 없는 승합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함께 근무했던 동료 의경들은 "高의경이 음주단속을 위해 승합차 안으로 머리를 넣는 순간 갑자기 승합차가 高상경을 매단 채 질주하다 도로에 떨어지는 高의경을 치고 달아났다" 고 말했다.
안산 =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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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11시50분쯤 경기도안산시선부동 주공12단지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중이던 안산경찰서 소속 고재훈 (高在薰.22) 의경이 차적을 알 수 없는 승합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함께 근무했던 동료 의경들은 "高의경이 음주단속을 위해 승합차 안으로 머리를 넣는 순간 갑자기 승합차가 高상경을 매단 채 질주하다 도로에 떨어지는 高의경을 치고 달아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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