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주재 북한 대표부 무기·마약 밀매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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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 이익대표부의 부대표가 무기.마약 밀매 혐의로 독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일간 베를리너 쿠리어가 30일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베를린시 검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 "이상유 이익대표부 부대표와 다른 북한인 3명이 무기 및 마약 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면서 이들은 상당량의 무기와 마약을 독일로 몰래 들여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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