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경제 내년 하반기 회복세'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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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침체상태가 계속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투자.소비 등 내수 위축이 부분적으로 되살아나면서 회복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8%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한은은 올해 물가 목표를 8~10%로 잡았었다.

한은은 2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금융.기업 구조조정이 내년 상반기 안에 모두 마무리되면 투자.소비 심리가 점차적으로 살아나고 시중 자금경색 현상도 풀리기 시작, 하반기부터는 얼어붙은 경기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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