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이 일본 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히사코히구치 기븐클래식골프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한희원은 25일 후쿠시마현 웨스트빌리지골프장 (파72)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강한 바람을 극복하지 못하고 73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하라다 가오리와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하토리 미치코는 2백12타로 우승, 올시즌 4승째를 올렸다.
한희원과 함께 전날 공동선두였던 김만수는 2백15타로 4위가 됐다.
김종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