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女 차 뒷범퍼에 타고 가다 떨어져 중상

중앙일보

입력

차량 뒤범퍼에 올라타게 한 뒤 운전을 하다 도로에 떨어뜨려 머리에 부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강원도 영월군에 사는 이모씨(21)는 5일 0시30분께 영월군 영월읍 동강둔치 인근 도로에서 A(17)양을 또 다른 이모(21·영월군)씨와 함께 차량 뒤범퍼에 올라타게 한 뒤 운전을 하다 A양을 도로에 떨어뜨려 머리에 부상을 입혔다.

이 사고로 A양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영월경찰서는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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