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쪽지]프랑스 살롱 당제 초청받아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 프랑스 살롱 당제 초청받아

중견 서양화가 오승윤화백이 프랑스의 제17회 살롱 당제에 초대됐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는 비구상이나 설치.미디어아트를 배제한 구상작품들만 초대, 세자르와 콩바스 등 세계적 대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1백80여명의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고 있다.

◇ 22일까지 '오픈 스튜디오'

문예진흥원 (원장 차범석) 이 젊은 미술가들의 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강화미술창작실에서 22일까지 '오픈스튜디오' 가 열리고 있다.

폐교된 강화군불은면 신성초등학교에 마련한 창작실에 입주해 있는 전준희.홍상문.문희돈.안원찬.한명호.배준성.이동용.전상호 등 8인의 작품이 전시중. 02 - 760 - 4571.

◇ 소장품 특별순회 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만린) 은 22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에서 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순회전을 갖고 있다.

'현대미술읽기' 라는 주제로 60년대 이후 제작된 현대미술 70여점으로 구성해 일반인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02 - 503 - 867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