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삼보컴퓨터 단말기수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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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삼보컴퓨터는 세계적인 스포츠레저기업인 타이거풀스와 합작법인을 세워 전세계에 스포츠복권표발급용 단말기를 수출한다.

양사는 14일 합작법인 설립 및 단말기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1월중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트라이젬풀스시스템' 을 설립키로 했다.

◇ 현대전자는 동급 플래시메모리 중 속도가 가장 빠른 8메가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정보처리속도가 45나노초 (1나노초 = 10억분의1초) 로 1초에 한글 2천2백만자 분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인텔이나 AMD 등이 상용화한 제품 (70나노초) 보다 35%이상 속도가 빠르다는 것.

◇ 삼성전자는 자사 프로젝션 TV에 '파브 (PAVV)' 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하기로 했다.

◇ 서울체신청은 무선국 허가요청때 제출된 서류 내용이 미비할 경우 민원담당공무원이 스스로 수정보완한 뒤 민원인의 확인만 받아 처리하는 '무선국 허가업무 원스톱서비스' 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서울이동통신 자회사인 서울국제전화가 오는 15일부터 내년말까지 자사의 선불카드를 구입하면 1분당 1백54원에 미국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해주기로 했다. 구입 문의는 고객상담센터 (02 - 531 - 9700)

◇ LG하니웰은 미국 하니웰사와 공기청정기 국내 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프리필터.탄소필터.트루헤파필터를 채택, 3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화효과가 큰 게 특징이라는 것.

◇ 현대산업개발은 17일 오후1시 서울 역삼역 현대R&B모델하우스에서 엄길청교수를 강사로 초빙, '부동산시장 전망및 투자전략' 을 주재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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