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용건 아들 하정우 "부모님 12년 전 이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화배우 하정우가 5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그간 언급하지 않았던 부모의 이혼과 군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정우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달 29일 '무릎팍도사' 녹화에서 12년 전 이혼한 부모님에 대한 사연과 군생활 중 동티모르에 다녀온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이 부모의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며 "녹화 이후 제작진이 방영여부를 물었고 아버지와 상의 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지난 2008년 영화 '추격자'의 연쇄살인범 지영민 역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탤런트 김용건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그는 최근 개봉한 김용화 감독의 영화 '국가대표'에서 김용건과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아버지와 같은 영화에 출연했다"며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