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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염에 GDP 2조엔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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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을 2조엔(약 20조원) 가까이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도쿄신문이 제일생명경제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연구소는 "올 7~8월 평균기온이 1994년(도쿄 평균 29.4도) 수준을 기록하면 에어컨과 맥주.청량음료 등 여름상품의 소비가 9424억엔 늘고 2차 파급효과를 포함한 실질 GDP는 1조9581억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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