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4.08%…연중 최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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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금리가 다시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30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08%를 기록, 이틀 만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정책금리인 콜금리(3.75%)와의 차이는 0.33%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날 시장에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연 4.32%)와 3년 만기 회사채(AA-) 금리(연 4.65%)도 모두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증권협회 관계자는 "경기가 나빠서 콜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 금리하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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