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주문.배달 인터넷 서비스 예비부부에 손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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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아무리 간소한 결혼식에도 청첩장은 필수. 몸도 마음도 바쁜 예비신랑.신부들을 겨냥, 청첩장 주문은 물론 배달까지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쇼핑서비스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오롬시스템㈜의 '카드플라자 (www.cardplaza.co.kr)' 는 모던.플라워.전통문양.사진 (특별주문) 등 디자인과 가격대별로 카드를 찾아보기가 쉽게 만들어져 있다.

요청시 5종까지 무료로 샘플카드를 보내준다.

일단 디자인을 고른 뒤엔 주문서를 작성하면서 초대글 문안을 선택하거나 직접 써넣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시내 유명예식장 3백여곳의 약도를 갖추고 있는데 자료에 없는 예식장과는 직접 연락해 약도를 작성한 뒤 샘플을 보내준다.

시중보다 15% 할인된 가격. '에니프 (www.chollian.net/~anip)' 는 전화연락시 베스트카드샘플 5종과 안내서를 무료로 발송해준다.

엽서처럼 양면을 이용한 대신 가격을 낮춘 1/2알뜰청첩장.1/2사진청첩장 등 기획카드가 있으며 결혼정보사이트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네트로 (www.netroo.co.kr)' 는 추천인 사은제도가 있어 추천인에겐 판매액수의 5%를 배당해준다.

20~25% 할인판매하며 7백매 이상 주문시엔 30% 할인. '카드나라 (www.cardnara.co.kr)' 도 전품목 15% 할인판매하는데, 예식장안내.혼수용품구입요령 등 결혼정보도 직접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트라인 (www.cardcan.co.kr)' 이나 '청첩장랜드 (my.netian.com/~cosis)' '카드플러스 (www.cardplus.co.kr)' 는 바른손카드.카드랜드 등 메이커별로 전시해놓았다.

청첩장랜드엔 달력청첩장.손수건청첩장 등의 주문제작품코너도 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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