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9월 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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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이 다시 무장한다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북한의 잠재적 위협이 가시화하면서 일본 열도가 방위력 증강에 채찍질을 하고 있다.

첨단무기의 핵심 부품도 이미 일본 기업들이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단계다.

표류하는 팔당 물대책

팔당호 주변은 지금도 음식점.숙박업소 건축이 한창이다.

지자체가 이미 무더기로 건축허가를 내줬기 때문. 앞으로 지정될 수변구역을 무용지물로 만들, 손발 안맞는 상수원 보호정책의 현장.

기업 인력조정 후유증

명예퇴직 등으로 회사를 그만둔 직원들이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상 강제퇴직이므로 무효' 라는 것. 또 회사기밀을 빼내 자기 사업을 차리는가 하면 비리폭로 협박도 해 기업들이 골치를 앓는다.

재경부가 본 세계경제

'최근상황이 29년의 대공황과 유사한 점이 있어 세계적인 불황을 배제할 수 없다' .재경부 보고서 내용이다.

미국의 금리인하를 기폭제로 세계경제가 선 (善) 순환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높이 치긴 했지만, 꺼림칙하다.

이종범 내일 2군경기

"이종범, 돌아오라. " 주니치 드래건스 호시노 감독의 애가 탄다.

공수의 핵인 李가 빨리 팀에 복귀해야만 센트럴리그 역전우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李는 9일부터 2군경기에 출전한다.

돌아온 한국 로커 4인

신윤철.고구마.박현준.손경호. 언더와 오버를 넘나들며 음악실험을 해온 한국 록의 네 아들이 록의 원형질인 '비틀스풍 록' 을 들고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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