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국교 의원직 상실 … 민주 84석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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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민주당이 9일 정국교(비례대표) 의원의 의원직 박탈로 의석수가 85석에서 84석으로 줄어들었다. 정 의원은 이날 대법원 상고심에서 지난해 18대 총선 출마 당시 주식매각 대금 등 125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최종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은 선거범죄로 당선무효가 됐을 경우 의원직을 승계할 수 없어 차기 순번(17번)인 김진애 서울포럼 대표의 승계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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