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낙성대내 강감찬장군 사당에 모셔진 영정이 지난 1월 도난당한 뒤 모작으로 대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도난당한 영정은 지난 73년 낙성대 준공에 맞춰 한국화가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87) 화백이 그린 가로 1백21㎝.세로 2백12㎝의 작품으로 관악구청측은 도난 직후 張화백에게 다시 그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고령으로 힘이 부친다" 고 사양해 琴광복 (40) 화백에게 부탁, 완성했다.
박신홍 기자
○…서울 관악구 낙성대내 강감찬장군 사당에 모셔진 영정이 지난 1월 도난당한 뒤 모작으로 대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도난당한 영정은 지난 73년 낙성대 준공에 맞춰 한국화가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87) 화백이 그린 가로 1백21㎝.세로 2백12㎝의 작품으로 관악구청측은 도난 직후 張화백에게 다시 그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고령으로 힘이 부친다" 고 사양해 琴광복 (40) 화백에게 부탁,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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