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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 내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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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세계 최대 규모의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가 4일(한국시간) 대장정에 오른다. 1903년 막을 올려 96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모나코에서 출발한다. 이탈리아·스페인·안도라·스위스 등 21구간을 거쳐 27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끝마친다. 총 거리는 3500㎞에 달하며 알프스 산맥, 피레네 산맥, 보주 산맥 등에 걸쳐 있는 20개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유럽·미국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20개 프로 사이클팀이 참여한다. 총상금은 320만 유로(약 57억원)다. 이 가운데 종합 우승자에게 45만 유로(약 8억원)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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