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대팀,치매 억제물질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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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뇌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퇴적을 억제하는 물질이 미국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미 뉴욕대 메디컬센터의 클라우도 소토 박사는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의 형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이를 IA - BETA - 5라고 명명했다고 밝혔다.

소토 박사는 이 물질이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소토 박사는 실험실 쥐의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와 함께 IA - BETA - 5를 주입한 결과 베타 아밀로이드는 섬유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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