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7월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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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 차기大選 가상대결 8

상원의원 가문 대 대통령 집안, 하버드대 졸업생 대 예일대 출신, 그리고 둘 다 50대의 젊음. 2000년 미국 대선에서 맞승부가 예상되는 닮은꼴 정치인 고어와 부시2세의 가상 대결.

혼란스런 '먹거리' 대책 15

도대체 먹으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 컵라면 용기와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등의 발표에 정부는 근본대책 없이 검사방법 시비만 벌이고 있다.

北韓 최초의 재래시장 17

여기가 북한인가 서울인가. 북한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최초의 재래시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시장경제' 는 역시 자극제인 모양이다.

재미교포 실업가의 간접 르포.

기아車 누가 인수할까 19

기아 입찰의 최후 승자는 누굴까. 대우는 현대와의 공동참여를 공식 선언했고, 미 포드 역시 같은 입장을 밝혔다.

삼성차의 물밑 활동도 한층 강화되는 조짐이다.

본격화될 기아 인수 경쟁.

월드컵 결승전을 향해 25

FIFA컵이 눈앞에 다가왔다.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내일 새벽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은 호나우도를 공격 선봉에, 네덜란드는 돌파력이 뛰어난 베르캄프를 앞세워 맞불작전을 펼친다.

佛무대 서는 전통武藝 32

육태안. 좀 생소한 이름이다.

무예와 춤사위의 접목을 시도하는 행위 자체가 비인기 종목이라 그럴 게다.

소위 수벽치기, 한국의 몸짓을 살린 그의 '울타리굿' 이 프랑스 아비뇽축제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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