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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성여고 배구단 부산종별배구서 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부산 남성여고 배구단 (감독 황종래.47) 이 최근 열린 제53회 부산종별배구대회 결승전 (구덕체육관)에서 맞수 경남여고를 누르고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트스코어 3 - 1. 이 학교 배구단은 창단 43년째로 지금까지 전국 및 지역대회에서 30여차례 우승한 기록을 갖고 있다.

崔민주 (18.2년) 선수는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崔선수는 1m78㎝.58㎏으로 체격도 좋아 미래의 국가대표감이라고 黃감독은 추켜세웠다.

클래식 음악감상이 취미. LG여자배구단의 정선혜 선수를 존경한다고 했다.

黃감독은 16년째 이 배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주전선수들이 주로 1, 2학년의 어린선수여서 올해보다 내년을 더 기대하고 있다. 전국체전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다른 학교 3학년 언니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우승해 기쁘다" 고 말했다.

선수들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릴 전국고교배구대회를 앞두고 하루 8시간씩 맹훈련중이다.

◇ 코치 = 정현식.김석면

◇ 선수 = ^김성현^오나경^강득선 (이상 3년) ^최민주^김향숙^박미경^정화자 (이상 2년) ^임효숙^한재희^이진화^노진희

부산 =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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