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찬란한 유산을 뒤쫓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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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호 15면

MBC 드라마 ‘선덕여왕’(사진)의 추격이 매섭다.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3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부동의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선덕여왕’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드라마 중에선 KBS ‘솔약국집 아들들’의 꾸준한 상승세도 눈에 띈다. 지난 주간보다 소폭(1.4%) 상승한 시청률로 3위에 올라섰다. KBS ‘집으로 가는 길’도 지난주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이번 주 톱10 분석-시청률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SBS ‘패밀리가 떴다’가 20%에 육박한 시청률로 앞선 가운데 MBC ‘무한도전’의 가파른 상승세가 주목할 만하다. ‘무한도전’은 멤버들 간의 추격전을 다룬 ‘여드름 브레이크’편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면서 20위권 밖에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처음 안방 극장을 찾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4%의 시청률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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