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6월 2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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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中정상이 만났을때

빌 클린턴 대통령이 25일 미국 대통령으로선 9년만에 중국을 찾는다.

미.중 신협력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의의와 전망.의제 등을 입체적으로 알아본다.

'짠돌이' 의 孤兒사랑

전셋집.박봉에도 보육원 소녀 돕기 8년째. 도시락 싸가고 외식 모르는 '짠돌이' 지만 보육원 고기파티 준비엔 신이 난다.

사랑베풀기 끝이 없는 전화국 아저씨의 감동 스토리.

不實기업 정리 변천史

부실기업 정리도 시대 차이가 있다.

5공땐 3자 인수가 기본이었다면 새 정부는 돈줄을 끊어 강제퇴장시키는 것이 축.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정부가 깊숙이 개입하긴 매한가지.

아래아 한글 살아날 수 있을까

'아래아 한글' 살리기운동이 뜨겁다.

하지만 한컴은 한달 내에 2백억원이 없으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자본을 끌어올 수밖에 없다는 입장. 글이 사라지면 어떤 피해가 발생하며, 과연 글은 살아날 수 있을까.

US오픈 최후 승자는

어느 한 홀도 만만찮은 '지옥의 코스' 에서 벌어지는 US오픈 골프대회. 3라운드를 마쳤지만 언더파를 친 선수는 오직 한명 스튜어트뿐이다.

과연 끝까지 선전, 7년만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까.

연극서 만나는 차학경

비디오 아티스트로, 전위문학가로 서른한살의 짧은 생을 산 재미교포 차학경. 기호처럼 해체된 언어 속에 소수민족 여성의 정체성을 담아낸 그의 작품이 연극무대를 통해 훌쩍 우리 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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