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마이클 잭슨 네 쌍둥이 아빠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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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미국의 팝 스타 마이클 잭슨(45)이 대리모 방식을 통해 네 쌍둥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독일 dpa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잭슨이 최근 플로리다에서 아이를 낳아 줄 여성과 시간을 보냈으며 당시 그는 마이애미 비치의 한 호텔에서 하룻밤 숙박비가 4000달러인 호화객실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잭슨의 대변인 레이먼 베인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우리는 그런 이야기들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다"고만 밝혔다.

잭슨은 이미 전처 데비 로에게서 낳은 아들 프린스 마이클과 딸 패리스 마이클, 한번도 만난 적 없는 한 대리모에게서 낳은 또 다른 프린스 마이클 등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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