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월드컵개막 앞두고 테러용의자 9명 억류

프랑스 경찰은 10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테러 위험이 있는 9명의 이슬람교 용의자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 용의자들중 일부가 지난달말 독일에서 체포된 2명의 알제리인들과 관련돼 있으며, 알제리의 이슬람 원리주의자이자 반군 지도자인 하산 하타브와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를 비롯, 벨기에.독일.이탈리아.스위스 등 5개국 경찰은 최근 테러 가능성이 있는 용의자 체포작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