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스라엘]비아그라 사망 등 부작용 따라 수입금지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미국에서 비아그라 복용자 6명이 숨진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이 약의 국내 수입을 금지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슈키 셰미르 보건부 차관은 "정확한 사인은 모르지만 미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약의 성분과 부작용에 대한 추가 정보를 입수할 때까지 사용을 금지키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비아그라의 국내 시판을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다만 의사들이 사례별로 이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의 한 고위 보건관리도 비아그라에 대한 추가 시험들이 끝날 때까지 비아그라를 복용하지 말라고 사용자들에게 경고했다고 손타크스블릭지 (紙)가 24일 보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