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5월 2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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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中東 평화 깨지려나

93년 오슬로 평화협정 체결 뒤 한동안 잘 지내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다시 앙앙불락하고 있다.이스라엘에 강경파 정부가 들어선 뒤 평화협정 이행문제가 진척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퇴한 특목고생 실태

사상 초유의 특목고생 집단자퇴후 6개월. 입시교육의 희생양인 이들은 내신 부담에선 해방됐으나 깊은 소외감에 시달린다. 공교육을 포기하고 사교육을 택한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고 우량아 미래산업

미래산업은 IMF시대 최고의 우량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공장을 풀가동해도 버거울 정도로 주문이 밀려 매상의 30%를 이익으로 남긴다. 이름처럼 한국기업의 미래상인 셈.

바람직한 기업가모델

'한국이 외국인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바로 이런 비즈니스맨이 필요하다. '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바람직한 사업파트너로 꼽은 국내 중견기업 사장의 스토리. 외국인 투자자들은 무엇 때문에 그에게 매력을 갖는 것일까.

슬럼프에 빠진 박찬호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는가. 박찬호가 단단히 슬럼프에 빠졌다. 자신도 이유를 모르겠단다. 약체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5안타 5실점으로 3패째를 기록했다. 다시 나는 박찬호가 보고 싶다.

중년의 황홀한 戀歌

고향 장흥으로 내려가 바다를 안고 사는 작가 한승원씨. 예순을 바라보며 그래도 못내 아쉬운 사랑노래를 불렀다. 최근 발표한 장편 '사랑' 에서 우주적 교접을 격렬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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